우리 집 쑥쑥이 상추를 키운지 딱 5주가 되는 35일차! 매일 무럭자라나는 이 아이들을 언제 수확할지 호시탐탐 노리다가 치킨을 시킨 남편과 나는 오늘 먹어보기로 결심했다 :)

 

먼저 맛이 가장 궁금했으니 맛을 평가하자면,

남편도 나도 대만족!!

일단 너무 부드럽고, 신선하고, 씁쓸하지 않은 사알짝 단 맛을 지니고 있었다.

 

오늘은 우리의 나름 기념일이라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지코바 순살 양념과 소금구이를 시켰는데, 곁들여 먹기 너무 좋아서 반만 수확한 것을 아쉬워했다. (바로 가서 따오면 되지만 또 먹는 중간에 끊기면 안되는 것... 아시쥬? ㅎㅎ)

상추에 순살치킨과 와사비는 최고의 조합!

조만간 수확할 것 같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찍었었는데, 아침에 물을 주고 가면 저녁에 물을 또 달라고 연락이 올 만큼 무럭 자라 있었다. 

아침저녁으로 자라는 게 보여 더 신기했던 상추들

처음에는 가위를 사용하다 나중에는 그냥 손으로 뚝뚝 따니 잘 따지더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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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조금씩 하다보니 그냥 반절 모조리 해버릴까? 해서 숭덩 잘라버렸다. ㅎㅎ

확실히 수확의 기쁨이 있는 식물은 키우는 재미도 있고 직접 먹을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. 한 씨앗에서는 두 번 정도 더 자라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겠다 ^^

나의 첫 상추 수확은 대성공! 여러분도 어렵지 않으니 한 번 해보시길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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